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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계열사 수익성 확대에 3분기 실적 호조

3분기 영업익 2230억…전년 2055억원 대비 8.5%↑
매출액 2조1635억‧당기순이익 1783억…각각 12.1%, 4.8% ↓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19-11-01 15:02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대림산업 사옥. 사진=카카오맵 로드뷰이미지 확대보기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대림산업 사옥. 사진=카카오맵 로드뷰
대림산업이 건설사업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계열사 수익성 확대에 힘입어 3분기에 호실적을 거뒀다.

대림산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3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 건설사업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연결 종속 회사들의 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10.3%다.

같은 기간 매출액 2조1635억 원, 당기순이익 17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1%, 4.8% 감소했다. 세전이익은 여천NCC 지분법 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2269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S-Oil RUC 프로젝트’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들이 종료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한 1조 5890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별도기준 원가율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원가개선 노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2% 포인트 개선된 84.4%를 기록했다.

대림산업의 3분기 연결 부채비율은 98%, 순차입금은 1060억 원으로 건설업종 최고 수준의 재무건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중 최고 수준인 ‘AA-’급의 국내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무디스(Moody’s)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을 획득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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