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연세대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서 교수를 19대 총장으로 낙점했다.
서 신임 총장은 1979년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6년부터 연세대 상경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상경대학 교학부장과 경제학과장, 경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 연세 송도건설기획본부장과 송도건설추진단장, 송도총괄본부장을 맡았고, 2012년에는 국제캠퍼스 교육원장을 두루 거쳤다.
2005년 한국응용경제학회 회장, 2009년 한국지역학회 회장을 맡았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