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포스코인터내셔널, 3분기 영업이익 1633억 원 달성

미얀마 가스전 매출 힘입어...식량-에너지에서 새 성장동력 마련

남지완 기자

기사입력 : 2019-10-24 15:48

포스코인터내셔널 로고.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인터내셔널 로고.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무역회사와판매업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 5조 8904억 원, 영업이익 1633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5.7% 증가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1~3분기 연속 16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무역통상 이슈 등 대내외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캐시카우(주요 수입원)인 미얀마 가스전 판매 호조와 탄탄한 트레이딩 부문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을 통해 중국에 가스를 공급해 3분기 하루 평균 5억9000만 입방피트를 판매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힘든 대외여건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의 고른 실적 달성과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회사 노력에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식량, 에너지 등 회사 전략사업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미얀마 A-3 신규 광구 탐사시추, 미얀마 가스전 2, 3단계 개발 등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식량사업을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농장-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국내 최초로 연 250만t 규모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터미널을 준공해 포스코그룹 100대 과제 성과 달성과 함께 ‘국가 식량안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룹사와 협력해 국내외 철강을 판매하고 액화천연가스(LNG), 미래차, 2차 전지 등 신규 유망사업을 강화해 세계 경제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글로벌 톱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실적.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이미지 확대보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실적.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n592@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