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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교육비 급증 속 대학등록금 걱정 없는 ‘교육천국’ OECD 7개 회원국은 어디?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9-29 00:17

스웨덴에는 공립은 물론 사립대학도 등록금을 받지 않는다. 사진은 스웨덴 명문대학 중 하나인 룬드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스웨덴에는 공립은 물론 사립대학도 등록금을 받지 않는다. 사진은 스웨덴 명문대학 중 하나인 룬드대학교.


스웨덴, 노르웨이, 아일랜드 등 7개 국가에서 무료로 교육 받을 수 있다. 스웨덴에서는, 공립대학도 사립대학도 학비가 들지 않는다. 대학보조금이 가장 많은 것은 노르웨이로 1년에 GDP의 1.3%를 소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이 대학교육을 받고 싶어도 비용을 염출할 수 없는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 반면 다른 선진국에서는 무료로 대학에 갈 수 있는 나라도 있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36개국 중 7개국은 국가가 공립대학 학비보조를 실시하고 있다.

반면 미국에서는 공립대학의 학비 대부분을 학생 자신이 부담하고 있다. OECD가 발표한 2011년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공립대학의 평균학비는 연간 6,000달러(약 720만 원)이상. 여기에다 주거비, 서적, 그 외의 지출을 더하면 연간 평균 2만5,290달러(약 3,035만 원)가 필요하다고 미국의 종합 재정평가회사 밸류 펭귄(Value Penguin)이 추산했다.

OECD의 2011년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학비가 무료인 나라에 대해서 분석했다 (2011년의 데이터와 2019년 입수 가능한 최근의 데이터에 모순이 있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OECD에 대해 새로운 정보제공을 요구하고 있다.)

■ 무료로 대학교육을 받은 7개 나라 (자료출처: OECD)
◇ 스웨덴-스웨덴에서는 공립대학도 사립대학도 학비를 전혀 받지 않는다. 대학진학률:68%. 고등교육에서의 학생 한 명당 공적지출액: 2만864달러(약 2,504만 원)

◇ 덴마크-덴마크에서는 학생의 보조금에 GDP의 0.6%를 소비하고 있다. 대학진학률:55%. 고등교육에서의 학생 한 명당 공적 지출액: 1만7,634달러(약 2,116만 원)

◇ 핀란드-핀란드도, 학생이 학비나 생활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장학금이나 조성금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대학진학률: 69%. 고등교육에서의 학생 한 명당 공적 지출액: 1만5,402달러(약 1,848만 원)

◇ 아일랜드-아일랜드에서는 1995년부터 대학원에 다니는 대부분의 학생에게 학비를 면제하고 있다. 대학진학률: 51%. 고등교육에서의 학생 한 명당 공적 지출액: 1만6,284달러(약 1,954만 원)

◇ 아이슬란드-아이슬란드 대학은 전공에 따라 학비가 다르다. 연구에 필요한 비용이나 노동시장으로부터의 수요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대학진학률: 77% 고등교육에서의 학생 한 명당 공적 지출액: 1만429달러 (약 1,252만 원)

◇ 노르웨이-대학보조금이 가장 많은 것은 노르웨이에서 GDP의 1.3%를 소비하고 있다. 대학진학률: 77%. 고등교육에서의 학생 한 명당 공적 지출액: 1만8,942달러(약 2,273만 원)

◇ 체코-체코에서는 대학생활에 드는 비용에 대한 보조금은 적지만 학비는 면제되고 있다. 대학진학률: 59%. 고등교육에서의 학생 한 명당 공적 지출액: 8,738달러(약 1,049만 원)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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