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존닷컴 등 미얀마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맥더모트사와 쉐 가스전 3단계의 프런트-엔드 엔지니어링 설계(FEED) 계약을 체결했다.
맥더모트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엔지니어링 센터(Center of Engineering Excellence)가 이번 분기부터 작업을 시작해 2020년 2분기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맥더모트사는 계약 금액이 1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에 이른다고 말했다.
맥더모트사 아태지역 이안 프레스콧(Ian Prescott) 수석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대규모 중앙 생산 플랫폼시설에 대한 맥더모트의 우수한 FEED 및 EPCIC(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설치 및 시운전) 프로젝트 제공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미얀마의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계속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