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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떠나나…현대자동차, 호텔신라, 한화케미칼 등 저평가주 담아라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9-08 08:00

증권사는 다음주 실적개선주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증권사는 다음주 실적개선주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010선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증권가는 저평가된 실적개선주에 러브콜을 보냈다.

기간은 9일부터 11일까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번주도 S-Oil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2년동안 하락한 정제마진은 하반기부터 상승할 전망이다. IMO2020시행을 앞두고 하반기부터 디젤의 가격의 강세가 전망된다.

IMO환경규제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모든 선박 연료유의 황함유량 상한선을 기존 3.5%에서 0.5%로 낮춰야 하는 제도다. 이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서 선박에 고유황유가 아닌 저유황유를 사용해야 한다.

현대자동차도 주목했다. 신차판매 호조 등 물량증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비중확대에 따른영업이익의 개선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베이징현대의 경우 1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고정비 절감뿐아니라 재고고정이 마무리단계에 진입하며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백화점도 추천주 리스트에 올렸다. 4분기부터 면세점 수익성뿐만아니라 내년 1분기부터 백화점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근거다. 최근 유통업종 내에서 편의점과 홈쇼핑이 양호한 매출성장률이 나타내며 실적개선도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는 호텔신라에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7~8월 면세점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이 전망되며 3분기 실적개선이 전망된다.

한화케미칼도 마찬가지다. 태양광사업이 바닥국면에서 벗어나며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 증가할 것이라는 이유로 추천주로 꼽았다.

SK증권은 유한양행에 눈길을 줬다. 항암치료제인 레이저티닙관련 기술수출료가 하반기에 분기별 50억 원 규모로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2020년에 연간 1100억 원이 추가로 들어오면서 실적개선속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LG화학도 추천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전기차배터리의 성장가능성 때문이다. 2020년 전기차배터리부문에서 10조 원이 넘는 매출이 기대되는 만큼 성장성이 주가에 반영되며 저평가도 해소될 전망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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