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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모스크바 폴리텍대학교, 울산대와 현대차에 교환학생과 인턴십 파견

모스크바 폴리테크닉대 IT학과 학생들, 울산대 학생교환프로그램 참여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19-09-04 14:13

울산대 학생교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러시아 모스크바 폴리테크닉대(Moscow Polytechnic University) 학생들이 현대에서 제작한 자동차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채리티 이매거진이미지 확대보기
울산대 학생교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러시아 모스크바 폴리테크닉대(Moscow Polytechnic University) 학생들이 현대에서 제작한 자동차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채리티 이매거진
모스크바 폴리테크닉대 IT학과 학생 5명이 교환학생 프로그램 일환으로 울산대학교와 현대자동차그룹 공장에서 인턴십을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4일(현지시간) 러시아 온라인매체 채리티 이매거진 (CHARITY E-ZINE)이 보도했다.

이매거진은 현대자동차 CIS(구소련독립국가연합) 알렉세이 칼리체프(Alexey Kalitsev) 전무이사가 "현대차그룹이 지원하는 모스크바 폴리테크닉대(Moscow Polytechnic University)와 울산대의 학생교환프로그램은 10년 전부터 시작됐다"며 "수년 동안 45명의 재능 있는 햑생들이 한국에서 공부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칼리체프는 "한 학기 동안 그들은 울산대에서 공부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공장 중 하나인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기술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1970년 설립한 울산대는 러시아 학생들을 위한 맞춤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올해 이들 인턴십의 주요 주제는 무인차 개발이다. 무인차 개발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중점을 둬 개발하는 분야다.

아울러 평가 이론을 포함해 프로젝트 설계와 기계, 로봇 제어, 한국어 기초 등에 관한 특별훈련 과정도 준비했다. 러시아 학생들은 이미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원격 학습 강좌를 수강했고, 한국 경제 성장에 대해서도 공부를 마쳤다.
울산대와 현대자동차의 인턴십은 한 학기 동안 진행된다. 이후 학생들은 모교에서 현대 크레타(Hyundai Creta)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드론(drones) 개발 연구를 진행하며, 이 기술은 현대자동차 CIS에 의해 모스크바 폴리테크닉 대학으로 이전 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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