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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가전업체 TCL, QLED TV로 일본시장 진출

‘X10시리즈’ 등 3가지 시리즈 7개모델 9월이후 일본시장에 출시방침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9-01 08:14

양자점LED를 채용한 TCLDML 4K대응 'QLED' 대응 액정TV. 이미지 확대보기
양자점LED를 채용한 TCLDML 4K대응 'QLED' 대응 액정TV.
중국 종합가전업체 TCL 일렉트로닉스는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적용한 4K 안드로이드 대응 TV를 출시하며 일본TV시장에 진출한다.

BCN미디어포탈 등 일본매체들에 따르면 TCL 재팬일렉트로닉스는 29일(현지 시간) QLED를 채용한 4K대응 안드로이드TV ‘X10시리즈’를 와 4K 대응 TV ‘C8시리즈’ ‘P8시리즈’ 등 3가지 시리즈 7개모델을 일본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발매시기는 X10시리즈가 10월중순, C8과 P8시리즈가 9월20일부터 출시된다. 65V형의 ‘X시리즈 65X10’의 실제가격(부가세 별도)은 20만 엔 전후가 될 전망이다. 모든 모델이 4K 투나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로 외부부착 4K투나를 구입해 접속할 필요가 있다. TCL재팬일렉트노닉스 리커(李炬)대표이사는 “2020년까지 판매대수 기준 시장점유율 2%, 3~5년이후에는 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X10시리즈는 65V10의 한 기존이다. QLED기술은 반도체재료로부터 만들어지는 미세한 나노 사이즈의 결정으로 만들어진 ‘양자점 필름’을 통해 영상을 비추는 기술이다. 기존의 4K액정TV보다도 디스플레이로 표시할 수 있는 색깔수가 늘어나면서 색 영역을 115%까지 확대했다.

또한 4K투나는 외부장착이지만 투나에 의해 QLED의 화질은 좌우되지 않는다고 TCL은 설명했다. 4K투나 내장모델로 8K화질의 QLEDTV는 2020년 발매될 예정이다.

X10시리즈의 패널의 해상도는 4KDML 829만 화소이며 디스플레이 아래에 1만5000개의 미니LED 라이트를 탑재해 종래의 액정TV와 비교해 3배이상의 밝기를 실현했다.
뿐만 아니라 화면 768 영역별로 LED를 개별적으로 세밀하게 제어 할 수 있는 '로컬 디밍'을 탑재해 풍경의 깊이와 소재의 질감을 리얼하게 재현한다.

음질면에서는 ‘돌비 오디오 사운드 바’를 장착했으며 3차원의 현실적인 입체 음향을 실현하는 ‘돌비 아톰스(Dolby Atoms)’를 채용해 방의 구석 구석까지 소리가 울려 퍼지는 있도록 했다.

4K 대응 TV의 C8 시리즈는 65V 형 65C8 (12 만엔 전후)와 55V형 55C8(9만엔 전후)의 2기종이다. 표준 모델의 P8 시리즈는 65V형 65P8S(10만엔 전후), 55V형 55P8S(7만엔 전후), 50V형 50P8S(6만엔 전후), 43V형 43P8B(5만엔 전후)의 4 기종으로 구성돼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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