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장병우 대표이사 유명을 달리하면서 현대엘리베이터는 그동안 임시 대표이사 체제를 가동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송승봉 대표이사 내정자는 승강기 분야에서 한우물을 판 최고의 전문가로 승강기 사업 모든 분야에서 경영 경험을 갖췄다”며 “그는 설계·기술분야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인물로 미래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현대엘리베이터의 미래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헸다.
한편, 송승봉 대표이사 내정자는 9월 11일 임시주주총회와 임시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 송승봉 대표이사 내정자 약력
- 1980년 부산대학교 전기기계과 졸업
- 1979~1987년 금성사 엘리베이터설계실
- 1988~1999년 LG산전 엘리베이터설계실장
- 2000~2002년 LG-OTIS 설계실장(상무)
- 2003~2008년 OTIS엘리베이터코리아 서비스 부문장(전무)
- 2010~2016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기술총괄 전무
- 2017~2019년 히타치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이사
- 2019~현재 현대엘리베이터 제조 ·연구개발·미래혁신부문장(부사장)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