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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해외송금 동남아시아 비중 74%..네팔 1위

당발 송금액, 네팔 등 상위 5개 국가 비중 70% 차지
전체 송금액은 올해 1분기에만 3억6500만달러

백상일 기자

기사입력 : 2019-05-30 12:00

자료=금융감독원이미지 확대보기
자료=금융감독원
소액해외송금업자를 통해 송금이 가장 많이 이뤄진 국가는 네팔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소액해외송금업 영업 현황에 따르면 2018년 당발 송금액 기준 국가별 비중에서 네팔은 24%를 차지했다. 네팔, 필리핀,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상위 5개 국가의 비중은 70%에 달했다.
송금 건수로는 필리핀이 35%로 비중이 가장 많았다. 건수에서는 상위 5개국 비중이 더 높아졌다. 필리핀,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스리랑카 등 5개 국이 74%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2017년 7월 소액해외송금업제도 시행 이후 기획재정부에 등록된 업체는 현재 25개다. 소액해외송금업제도는 금융회사가 아닌 핀테크업체 등 상법상 회사를 통해 동일인당 일정금액(19년 5월 기준 건당 3천불, 연간 3만불) 이하의 해외송금을 허용하는 제도다.

소액해외송금업자가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2017년 4분기 전체 송금액은 1400만달러였다. 이후 송금액이 급증하면서 올해 1분기에만 3억6500만달러가 해외로 송금됐다.

금감원은 “소액해외송금업 제도 시행초기인 17년부터 건전한 영업관행 정착을 위해 정기적인 영업현황 분석 및 소액송금업자 상시감시시스템을 통한 밀착감시, 위규예방 활동을 강화해 왔다”며 “소액해외송금업자의 준법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전문외국환업무취급업자로서 소액해외송금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국민의 외국환거래 편익이 한층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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