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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우디, 고출력 초강력 콘셉트 전기자동차 ‘아우디 Q4 e-tron’ 공개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3-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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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아우디는 장차 출시될 새로운 전기자동차의 콘셉트모델 ‘아우디 Q4 e-tron’을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공개했다. ‘아우디 Q4 e-tron 콘셉트’는 225kW의 시스템출력을 발생해 2기의 전기모터를 구동한다. 아우디의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이 콘셉트 카에도 ‘콰트로 풀타임 4WD’가 탑재되어 있다.
그 뛰어난 구동력에 의해 이 자동차는 0-100 km/h(제로 백)를 불과 6.3초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180km/h(전자리미터 작동)를 구현한다. 이 모델은 아우디가 2020년 말까지 발표하는 다섯 번째 전기자동차의 모습을 추측하게 해준다.

전장 4.59m, 전폭 1.90m, 전고 1.61m의 이 모델은 ‘콤팩트 클래스’ 안에서도 상위 3분의 1에 해당하는 사이즈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민첩한 올라운드 전동 SUV로서의 요건을 채우는 것과 동시에 시가지 주행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콤팩트한 치수와는 대조적으로 2.77m의 넓은 휠베이스는 동일 클래스 중 가장 넓은 실내 스페이스를 실현했다.

헤드라이닝, 윈드필러, 도어레일과 대시패널 상단에는 흰색과 베이지의 마이크로 파이버텍스타일이 채용됐다. 또 크롬 도금된 장식 프레임 대신에 표면에 고품질인 다층도장 마무리를 한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다. 등받이 헤드레스트가 일체화된 4개의 시트는 쾌적한 알칸타라 소재를 채용해 숙련공에 의해 수제로 제조되며, 굵은 실을 사용한 더블스티치로 장식했다.

‘아우디 e-tron’의 판매는 이미 개시되었으며 최초의 자동차는 2019년 3월말 오너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아우디 e-tron 스포츠백’과 중국시장 전용으로 설계된 ‘아우디 Q2L e-tron’도 공장에서 출고될 예정이다. 아우디 스포츠백 모델은 자회사 GmbH가 개발 중인 4도어 하이퍼포먼스 쿠페다. ‘아우디 e-tron GT’의 시판버전 발표는 2020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콤팩트한 ‘아우디 Q4 e-tron’도 동시에 생산데뷔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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