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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가스공사, 모잠비크 천연가스 배급망 확장에 가속도

박상후 기자

기사입력 : 2019-02-07 16:41

지난 2017년 5월 모잠비크 Area4 광구의 LNG 개발사업에 한국가스공사의 최종투자 결정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오른쪽 4번째)이 필리페 니우지 모잠비크 대통령(오른쪽 7번째) 등 주요 참석인사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17년 5월 모잠비크 Area4 광구의 LNG 개발사업에 한국가스공사의 최종투자 결정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오른쪽 4번째)이 필리페 니우지 모잠비크 대통령(오른쪽 7번째) 등 주요 참석인사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아프리카 대륙의 동부 해안에 위치한 모잠비크의 천연가스 배급망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잠비크의 포르투갈어 뉴스매체 '디아리오 데 노띠시아스'(Diario de Noticias)는 지난 6일(현지시간) "모잠비크 국영석유공사 ENH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천연가스 배급망 확장사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한국가스공사와 ENH는 총 연장 350㎞에 이르는 이번 천연가스 배급망 확장으로 모잠비크는 남부지역인 인함바네(Inhambane)에서 260명 주민과 약 2000개 수요처를 새로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오마르 미샤(Omar Mitha) ENH 사장은 "이번 천연가스 배급망 확장을 통해 주민들은 석탄, 장작, 전기를 구입하는 비용보다 더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ENH와 지난 2014년부터 마푸투(Maputo)와 마라쿠에네(Marracuene) 지역에 천연가스 배급망 건설·운영 및 도시가스 판매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모잠비크와 자원협력을 모색해 온 한국가스공사는 2013년 모잠비크 ENH와 가스산업 포괄적 협력협정 체결을 계기로 모잠비크 Area4 해저 천연가스 광구 개발 및 플랜트설비 건조에 지분 10%를 투자했다.
Area4 광구 개발을 통해 오는 2022년부터 25년간 연간 337만톤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과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모잠비크는 연간 5000만톤 이상을 생산하는 동아프리카 지역의 대규모 LNG 생산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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