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29일 롯데시네마 주말 영화 예매율 순위에서 '아쿠아맨'이 예매율 22.1%로 1위를 달렸다.
'아쿠아맨'은 누적 관객수 253만4697명을 기록, 간발의 차이로 하정우 이선균 주연의 'PMC: 더 벙커'를 눌렀다.
26일 개봉해 첫날 21만9234명, 27일 13만650명을 각각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52만6239명을 동원한 영화 'PNC: 더 벙커'는 예매율 18.7%로 '아쿠아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이다.
1인칭 시점 캠 및 드론을 사용한 촬영기법으로 보는 이들에게 마치 현장에 투입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어 영화 '범블비'가 예매율 11.8%로 3위, 장기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예매율 9.5%로 4위, '스윙키즈'는 예매율 9.0%로 5위, '점박디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예매율 7.5%로 6위, '말모이'는 예매율 5.5%로 7위에 올랐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