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테슬라 웹사이트 테슬라라티(Teslarati)에 따르면 테슬라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 부스를 마련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는 100kWh급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565km 거리를 주행 가능하다. 문이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팔콘 윙(falcon wing)' 도어를 설치해 좁은 공간에서도 편하게 승차하도록 했다.
보급형 전기차 모델3는 한번 충전으로 약 498km까지 갈 수 있다. 최고시속 201㎞/h로 정지 상태에서 96㎞/h까지 가능하다.
테슬라는 이번 오토쇼에서 전기차뿐 아니라 태양광 제품도 선보였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 ‘파워월2(Powerwall 2)’와 태양광 패널이 내장된 지붕 타일을 선보였다. 이 타일은 미국 뉴욕 버팔로 기가팩토리 제2공장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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