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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증시'에 열린 증권사 사장단 긴급회의…대응방안은?

"리스크 관리 총력…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 3000억원으로 대폭 확대

손현지 기자

기사입력 : 2018-10-29 13:02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29일 오전 10시30분 증권사·자산운용사 사장단 긴급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손현지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29일 오전 10시30분 증권사·자산운용사 사장단 긴급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손현지 기자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권용원 금투협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23층에서 증권사 사장단 긴급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진행했다.

권 회장은 이날 ▲회원사와의 공조 강화 ▲신속한 시장 모니터링 강화 ▲시장 자율 안정화 방안 모색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증권 유관기관 중심 펀드 확대 조성 ▲자본시장 4대 개혁과제 및 중장기 과제 이행 등을 내놨다.
먼저 시세조정 등 불공정 행위 방지를 위한 증권사의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강화를 요청했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록 리스크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침이다.

아울러 투자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시장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증권사 투자전략팀, 외국계 전문가, 자산운용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장 전문가 모니터링 TF를 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권 회장은 "자본시장 급변동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협회내 대책반을 가동하겠다"면서 "주식·채권·펀드 시장, 자금 동향, 외환시장, 기관투자자 매매 동향 등을 실시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코스닥 Scale-Up 펀드를 기존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증권 유관 기관 중심의 2000억원 규모의 증시 안정 자금 조성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중장기적으로는 세제 개선, 장기 주식상품 육성 및 주주친화적 정책 마련 등을 논의해 정부에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발언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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