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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重, 특수선 2척 발주처 '티케이 오프쇼어'로 확인

-최근 유럽선사로부터 특수선 2척 수주…2661억원 규모

길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8-07-05 05:00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셔틀탱커. 사진=삼성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셔틀탱커. 사진=삼성중공업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최근 수주한 특수선 발주처가 캐나다 유조선사 티케이 오프쇼어(Teekay Offshore)인 것으로 밝혀졌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특수선 2척을 수주한 가운데 발주처가 티케이 오프쇼어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3일 유럽선사와 2661억원 규모의 특수선 2척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발주처 이사회 승인 조건부이며, 이사회 승인은 7월 중에 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로 건조된 선박은 오는 2021년 1월까지 선주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과 티케이와의 인연은 깊다. 지난해 티케이로부터 셔틀탱커 4척을 수주한데 이어 지난 2015년에도 셔틀탱커 3척을 수주한 바 있다.
티케이는 1973년 설립된 셔틀탱커분야 세계 1위 업체로 현재 보유 중인 32대의 셔틀탱커 중 상당수를 삼성중공업을 통해 건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제외하고 올해 현재까지 컨테이너선 8척, 액화천연가스(LNG)선 5척, 유조선 11척 등 총 24척(23억 달러)를 수주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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