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캐나다는 1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팀이벤트 남녀 싱글 프리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댄스 결과 총점 73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거머줬다.
캐나다는 지난 2014 소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 스포츠 강국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에반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던 OAR(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팀은 총점 66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미국(62점)은 소치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가져갔다.
4위는 이탈리아로 56점, 5위는 일본으로 50점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총점 13점으로 예선 탈락하면서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팀이벤트는 지난 소치 대회 때 신설된 종목으로 10개국이 치르는 단체전이다. 각 국의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경기를 치른 뒤 순위에 따른 점수를 합산해 메달 색깔을 정한다.
평창 특별취재팀=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