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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주말드라마 '터널' 후속 '듀얼' 의미 있는 시작…왜? 첫 악역 김정은 VS 첫 주연 서은수

차윤호 기자

기사입력 : 2017-06-01 00:00

OCN 주말드라마 '터널' 후속 '듀얼' 의미 있는 시작…왜? 첫 악역 김정은 VS 첫 주연 서은수 /사진=배우 서은수 인스타그램 (OCN 주말드라마 '터널' 후속 '듀얼' 김정은-최조혜 역, 서은수-류미래 역)이미지 확대보기
OCN 주말드라마 '터널' 후속 '듀얼' 의미 있는 시작…왜? 첫 악역 김정은 VS 첫 주연 서은수 /사진=배우 서은수 인스타그램 (OCN 주말드라마 '터널' 후속 '듀얼' 김정은-최조혜 역, 서은수-류미래 역)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오는 6월 3일(토요일) 밤 10시 OCN 주말드라마 ‘터널’의 후속작인 ‘듀얼’이 첫 방송된다.

이에 배우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 주연의 OCN 주말드라마 ‘듀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뷔 22년 차 배우 김정은이 드라마 ‘여자를 울려’(2015년) 이후 2년 만의 컴백 작품으로 OCN 수사극 장르 드라마 ‘듀얼’을 선택했다.

OCN 주말드라마 ‘듀얼’에서 김정은은 악마검사 ‘최조혜’ 역을 맡아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다.

앞서 김정은은 OCN 주말드라마 ‘듀얼’에서 공개한 메이킹 영상을 통해 작품 및 상대배역 ‘장득천’ 역을 맡은 배우 정재영과 맞춰나갈 연기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리고 ‘낭만닥터 김사부’와 ‘질투의 화신’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서은수가 OCN 주말드라마 ‘듀얼’에서 생애 첫 주연을 맡게 됐다.
CF 퀸으로 불렸던 서은수는 연기자로 전향한 뒤 3번째 작품 만에 첫 주연 ‘류미래’ 역을 맡게 되면서 대세 신인임을 증명한 것이다.

이에 OCN 주말드라마 ‘듀얼’은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하는 김정은과 생애 첫 주연에 도전하는 서은수의 의미 있는 시작과 더불어 OCN 드라마 최고 시청률 6.5%(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했던 ‘터널’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총 16부작(예정)으로 꾸며진 ‘듀얼’(연출 이종재/극본 김윤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스릴러 이야기를 펼쳐낸다.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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