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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기차 시장 확대되나…타타, 소형 해치백 전기차 출시

천원기 기자

기사입력 : 2017-03-05 09:40

인도 자동차 시장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가 인도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지 주목된다. 사진은 현대차가 선보인 아이오닉 PHEV. 현대차=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자동차 시장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가 인도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지 주목된다. 사진은 현대차가 선보인 아이오닉 PHEV. 현대차=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타타자동차가 배터리 전기차(BEV)를 인도 시장에 출시하는 등 인도 전기차 시장이 확대될 조짐이다. 인도는 현대자동차가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타타자동차는 2019년 초 출시를 목표로 소형 해치백 스타일의 BEV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140~1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로 알려졌다.
현재 인도에는 마힌드라가 이미 전기차를 출시한데 이어 빠르면 올 상반기 스포츠 쿠페 형태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하반기에는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기차도 출시한다.

독일의 BMW도 지난해 i3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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