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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천국 독일이 인정한 현대차 신형 'i30'…아우토빌트 비교 평가 1위

천원기 기자

기사입력 : 2017-02-14 08:42

현대차의 신형 I30/현대차=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의 신형 I30/현대차=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신형 'i30'가 유럽 준중형 해치백 최고 강자에 등극했다.

현대차는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잡지 아우토빌트(Auto Bild)지가 최근 실시한 유럽 준중형 해치백 5개 차종 비교 평가에서 신형 i30가 1위를 차지하며 유럽시장 판매 전망을 밝게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우토빌트지 비교 평가는 현대차 신형 i30, 오펠 아스트라, 마쯔다 3, 르노 메간, 푸조 308 등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차체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편의성 ▲경제성 등 7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신형 i30는 총점 750점 만점 중 531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오펠 아스트라(523점), 마쯔다 3(496점), 르노 메간(490점), 푸조 308(486점)이 뒤를 이었다.

특히 총 7개 평가항목 중 주행성능과 커넥티비티를 제외한 나머지 5개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다양한 측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로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우토빌트지는 총평에서 "신형 i30는 일상생활 용도로 매우 견고하고 실용적으로 잘 만들어진 성공적인 차량"이라며 "특히 균형 잡힌 승차감이 강점이며, 제동성능과 엔진성능, 커넥티비티 분야에서도 이전 모델 대비 경쟁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신형 i30는 앞서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지가 세아트 레온, 오펠 아스트라, 포드 포커스 등 해치백 4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교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었다.

현대차는 "신형 i30는 최근 '2017 iF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두 곳에서 잇달아 호평을 받았다"며 "디자인과 품질 부문의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i30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독일에서 디자인은 물론 종합적인 품질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음에 따라 올해 유럽 판매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며 "국내 고객들에게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신형 i30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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