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랜드로버 68년 사상 처음으로 출시된 컨버터블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테크놀로지, 탁월한 주행성능으로 운전자에게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SE 다이내믹과 HSE 다이내믹 두가지 모델로 출시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2.0 인제니움 디젤엔진이 탑재된 SE 다이내믹과 HSE 다이내믹 등 총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차량 디자인은 과감하고 정제된 익스테리어와 폴딩 루프의 완벽한 결합으로 완성됐다. 패브릿 소재로 정교하게 제작된 폴딩 루프는 닫혔을 때 날렵한 라인을 유지하며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세련된 디자인을 계승했다.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주행반응 시스템은 노면 상황에 따라 차량의 설정을 최적화해 온·오프로드 전 지형에서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의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SE 다이내믹이 8020만원, HSE 다이내믹이 9040만원이다.
백정현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성능,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합으로 4계절 주행이 가능한 컨버터블의 목표를 달성한 혁신의 결과물”이라며 “감각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이보크 컨버터블을 통해 차원이 다른 매력을 접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