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주택도시보증공사 "미분양 급증지역 중 1000호 이상인 사업장에 대해서만 분양보증 심사"

최인웅 기자

기사입력 : 2016-02-26 17:03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미분양이 급증한 지역 중 주택공급 세대수가 1000호 이상인 사업장에 대해서만 지사 심사 후 추가로 본사승인을 받도록 하는 절차를 마련해 분양보증 심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가 기준으로 삼은 미분양 급증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500호 이상인 지역 중 최근 3개월간 미분양 주택이 50% 이상 증가한 곳, 누적 미분양 주택수가 당해 시군구의 1년 평균 미분양 물량의 2배 이상인 곳으로 대상지역은 미분양 현황에 따라 매월 선정될 예정이다.
공사 측은 "새로운 분양보증 심사취지는 미분양 증가에 따른 분양보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며 "미분양주택이 급증한 지역에 인위적으로 공급을 제한하거나 공급물량을 조절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보증심사에 대해 주택경기와 미분양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 및 기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분양보증 심사대상이 일부 사업장에 한정되고, 사업장별로 분양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주택사업자들이 우려하는 분양일정 연기에 따른 비용증가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보증신청 시 심사일정을 사전에 설명해 보증이용에 큰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업체도 정비사업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대출보증의 심사요건 등의 완화를 추진 중이다.
최인웅 기자 ciu017@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