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내정자…위기의 공항 구해낼까

박관훈 기자

기사입력 : 2016-02-01 17:02

[글로벌이코노믹 박관훈 기자] 대한민국 제1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새 사장에 정일영 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내정됐다.

공사는 지난달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 전 이사장을 사장 후보로 선출했다. 박완수 전 사장이 총선출마를 선언하며 사임한 지 40여일 만이다.
정일영 사장 내정자는 이번주 중으로 국토부 장관의 제청과 청와대의 임명 절차를 거쳐 정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임기는 오는 2019년 2월까지다.

교통 정책 전문가인 정 사장 내정자는 최근 발생한 인천국제공항의 시스템 문제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인천공항은 사장 자리가 공석인 가운데 수하물 운송 시스템에 장애가 일어나고 외국인 밀입국 사건 등으로 보안상의 문제점이 발견되는 등 사고들이 잇달아 터졌다.

충남 보령 출신인 정 사장 내정자는 용산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건설교통부(현 국토부) 항공·철도국장, 항공안전본부장,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을 역임했으며 이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국가교통위원회 위원, 항공정책위원회 위원, 철도산업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다.
최근에는 한국항공대 항공·경영대학원 초빙교수로도 활동해왔다.
박관훈 기자 open@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