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윤선종' 마케팅 총괄 전무, 부사장 승진…"마케팅 강화"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종합생활용품전문기업 ㈜피죤은 최근 세일즈 마케팅 총괄인 윤선종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23일 밝혔다.

피죤은 지난 4년간 부사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이번 승진 인사로 내부 결속 및 현장 중심의 경영이 보다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번 인사를 통해 회사의 영업과 마케팅 분야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윤 신임 부사장은 피죤 입사 이후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성과를 올리며, 회사와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든 일에 솔선수범 하며, 섬김과 포용,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줘 조직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특히 윤 부사장은 피죤 입사 후 피죤 프리미엄 브랜드 광고 전략을 주도하며 성공적으로 피죤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주연 대표이사를 도와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의 보강과 내부 프로세스 혁신을 이끌어 회사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윤 신임 부사장은 "이번 승진을 통해 회사의 발전에 좀 더 기여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훈인 '후배를 육성하지 않고는 영원히 발전할 수 없다'는 뜻의 '항진(恒進)'의 철학을 이어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는 데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윤 신임 부사장은 1987년 OB맥주에 입사해 2010년까지 OB맥주 세일즈 마케팅 상무, 2014년까지 ㈜디오 세일즈마케팅 상무, 지난 1월 ㈜피죤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를 역임한 바 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