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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한국선수단에 공식활동복 후원

이세정 기자

기사입력 : 2015-07-22 09:58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우)와 역도 종목에 출전하는 곽용진 선수(좌)가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공식활동복 후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니클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우)와 역도 종목에 출전하는 곽용진 선수(좌)가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공식활동복 후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의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은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총 7000여 장의 의류와 후원금 45만 달러(한화 약 5억 1700만원)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유니클로 또한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스페셜올림픽 선수단에게 공식활동복 총 1700여 장을 제공한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의 운동능력과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4년마다 열리는 국제스포츠대회로 올해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9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는 세계적인 스타들과 지적장애인 선수들이 함께 경기하는 인기 프로그램인 ‘통합스포츠체험’의 공식 의상 후원사로서 패스트리테일링이 참여해 선수들과 봉사자들에게 티셔츠와 폴로 셔츠 등의 의류를 지원한다.

한편 한국 유니클로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 스페셜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활동복을 지원하고 발전 기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스페셜올림픽 한국선수단에게 공식활동복 1700여 장을 지원하며, 이는 유니클로 진출국 중 자국 선수단에게 의류를 후원하는 일본,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총 7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양이다.

스포츠 후원 이외에도 유니클로는 지난 2010년부터 한 점포당 1인 이상의 장애인 직원 근무를 목표로 중증 장애인 직원 채용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현재 총 92명의 중증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유니클로는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2.7%를 훌쩍 넘어서는 3.77%의 장애인 고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중 8명의 직원들은 현재 스페셜올림픽 한국선수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도 농구와 축구 종목에 2명의 직원이 선수로 참가한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사회 전반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제도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불굴의 도전정신과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선수단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특히 올해 대회는 유니클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선수단에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니클로는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스포츠 행사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공동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면서 서로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는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한국스페셜올림픽 투게더 위 워크’를 개최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후원금 전액은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의 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이세정 기자 sjl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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