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8일 서울 삼성 전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뉴 1시리즈를 공개했다. 뉴 1시리즈는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해치백 부문 유일의 후륜 구동 모델이다.
복합 연비는 ℓ당 17.4km(고속: 19.9km/ℓ/도심: 15.7km/ℓ)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1g/km다.
BMW 측은 풀체인지 수준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강력한 신형 엔진을 장착해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과 효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가 적용됐으며, 주간주행등, 전조등, 방향지시등에 모두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LED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키드니 그릴과 공기흡입구에 뉴 1시리즈 스포츠 라인 특유의 고광택 블랙 컬러가 적용됐다.
아울러 새로운 BMW 뉴 1시리즈 라인업에 기본 적용되는 옵션은 iDrive 시스템, 6.5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함께 모델에 따라 각종 사양들이 대거 탑재됐다.
기존 5시리즈 급에서나 적용됐던 LED 헤드라이트와 전·후방 주차 센서, 후방카메라, 블랙 하이그로시 키드니 그릴, 블랙 하이그로시 공기 흡입구, 전동식 글라스 선루프, 앞 좌석 전동·열선 스포츠시트 및 17인치 휠 등 내·외장 고급 옵션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타이어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뉴 118d 스포츠 라인의 가격은 3890만원이며 17인치 경합금 휠이 포함된 뉴 118d 스포츠 런치 패키지는 3950만원(VAT 포함)이다.
김양혁 기자 myvvv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