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의 주가는 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300원(1.07%) 내린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올해 핵심 포인트가 중고차 B2C 사업 진출로 지난해 3월 중고차 매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해제에도 불구하고 관련 연합회들과의 사업조정 이슈로 B2C 시장 진출이 지연되고 있으나 오는 4월 중으로 마무리되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6898억원, 영업이익이 655억원, 당기순이익이 2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롯데렌탈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725억원을 하회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롯데렌탈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6946억원, 영업이익이 73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롯데렌탈의 최대주주는 호텔롯데로 지분 37.8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는 일본 롯데홀딩스로 지분 19.07%를 갖고 있습니다. 일본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광윤사로 지분 28.1%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롯데렌탈은 외국인의 비중이 4.4%, 소액주주의 비중이 31%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