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 비우호적 환경에서 시장 점유율 제고에 주가 강세

LS는 비우호적인 환경에서도 시장 점유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S의 주가는 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800원(1.19%) 오른 6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LS가 코로나19로 어수선했던 과거 3년동안 연결 종속기업들이 성장했고 우호적이라고 볼 수 없는 사업환경에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였다고 판단해 L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IBK투자증권 김장원 연구원은 LS의 자회사 가치를 포함한 투자자산의 가치에서 비상장 비중이 90%에 이르며 주력 자회사 대부분이 비상장이고 성장성도 기대되고 있어 사업구조와 지배구조에서 지주회사를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LS 주력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이를 기반한 신성장 동력의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주력 제품의 대부분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도 선방할 수 있는 모멘텀을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LS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6390억원, 영업이익이 23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LS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8587억원, 영업이익이 1784억원, 당기순이익이 147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S의 최대주주는 구자열 회장으로 지분 1.8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S는 구자은 회장이 지분 3.63%를 갖고 있습니다.

LS는 외국인의 비중이 13.5%, 소액주주 비중이 47%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