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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효성중공업,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에도 주가 약세

김대성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2-12-14 09:55

효성중공업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효성중공업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효성중공업은 전력 수요 증가 및 투자 확대가 향후 실적으로 반영될 전망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의 주가는 1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800원(0.98%) 내린 8만9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효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 일시적 매출 감소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2분기부터 국내외 전력 수요 증가 및 투자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했고 4분기와 2023년엔 수주와 실적으로 반영될 전망에 효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효성중공업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실적에 과거 3개년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EV/EBITDA(기업가치/세금·이자지급전이익) 배수를 적용했습니다.

IBK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국내에서 신재생 발전에 연계한 ESS(에너지 저장장치)가 그동안 몇차례 화재 등으로 주춤하고 있으나 한전에서 1.4기가와트 규모의 ESS 구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효성중공업에 전력 및 신재생 인프라 투자 수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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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IBK투자증권은 효성중공업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970억원, 영업이익이 54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863억원, 영업이익이 561억원, 당기순이익이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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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효성중공업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효성으로 지분 32.4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최대주주는 조현준 회장으로 지분 21.94%를 갖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외국인의 비중이 8.1%, 소액주주의 비중이 45% 수준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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