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주가는 3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2000원(2.38%) 오른 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52주 최고가 9만9100원을 찍었습니다.
하이투자증권 이경신 연구원은 KT&G가 내년 상반기 환율효과가 추가적으로 반영되며 실적이 호조를 보일 전망이며 면세 및 홍삼수요의 더딘 회복 기조에도 환율효과 기반의 담배수출 및 해외법인성장, 국내외 시장지배력 확대가 두드러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KT&G의 글로벌 궐련형 전자담배가 추가 진출국가가 더해진 기기 및 스틱 수출량과 스틱 판매 로열티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도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KT&G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936억원, 영업이익이 290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T&G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6246억원, 영업이익이 4056억원, 당기순이익이 46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G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7.5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KT&G는 중소기업은행이 지분 6.93%를 갖고 있습니다.
KT&G는 외국인의 비중이 43.3%, 소액주주 비중이 65%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