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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S-Oil, 정제 마진 급락에 실적 기대치 밑돌듯

김대성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2-10-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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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S-Oil은 정제 마진이 급락하면서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NH투자증권은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위축 우려 및 중국발 공급 확대 우려로 9월 정제마진이 급락한 것을 고려해 S-Oi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4% 하향 조정했습니다.
S-Oil의 목표주가 하향은 수요 위축 우려와 중국발 석유 제품 수출 확대 우려로 유가 및 정제마진 레벨이 크게 하락한 점을 고려해 2022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6% 하향 조정한데 따른 것입니다.

NH투자증권은 S-Oil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0조7336억원, 영업이익이 4601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S-Oil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8740억원에 비해 47% 가량 하락한 수준입니다.

S-Oil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1조4424억원, 영업이익이 1조7220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1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NH투자증권 최영광 연구원은 중국의 4분기 석유 수출 쿼터 확대 발표 이후 싱가포르 정제마진이 급락했지만 현재의 마이너스 정제마진은 수요 둔화 및 공급 확대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수준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평균 두바이유 가격과 싱가포르 정제마진이 각각 배럴당 96.8 달러, 7.1 달러를 기록했고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및 부정적 래깅(결제시점 지연) 효과가 발생하겠으나 환율 래깅 효과가 이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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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S-Oil의 최대주주는 아람코로 지분 63.4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람코의 최대주주는 사우디아라비안 오일 컴퍼니로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S-Oil은 외국인의 비중이 81.8%, 소액주주의 비중이 35%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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