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OCI, 중국 태양광 공장 가동중단에 주가 급등

OCI는 중국 쓰촨성 전력난으로 태양광 폴리실리콘 등 관련 생산 공장이 가동 중단되면서 태양광 산업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OCI는 23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7000원(5.79%) 오른 1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국 쓰촨성 당국은 성내 일부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업용 전기의 제한 공급 종료일을 20일에서 25일로 연장했습니다. 쓰촨성은 중국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의 15%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입니다.


OCI의 분기별 실적은 매출액의 성장세가 빠르나 수익성은 더디게 나아지는 모습입니다.

OCI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551억원, 영업이익이 1810억원, 당기순이익이 14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OCI의 최대주주는 이화영 회장으로 지분 5.4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OCI는 이화영 회장의 형인 이복영 회장이 지분 5.40%를 갖고 있습니다.

OCI는 외국인의 비중이 13.2%, 소액주주의 비중이 62%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