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간) 오전 7시 28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3.53% 하락해 3만98.63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5742억달러가 됐고,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44.48%로 여전히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BTC의 가격은 2021년 11월의 사상최고치(ATH)인 약 6만9000달러에서 지난 26주 동안 이미 63.2% 하락했다.
코인데스크는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2만7000달러에서 3만 달러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면서 3만5000달러가 저항선이라고 전했다.
이어 긍정적인 단기 모멘텀 신호를 생성하려면 이번 주에 암호화폐가 2만7000~3만 달러 지원 영역 위에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4.97% 폭락해 2만39.85달러가 됐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4.53% 떨어져 267만9000원이었다.
리플(XRP)은 4.03% 급락해 0.4283달러에 거래됐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4.40% 급락해 0.5670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도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4.61% 떨어져 745원이었다.
솔라나(SOL)는 4.81% 급락해 54.88달러가 됐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6.07% 폭락해 7만2140원이었다.
도지코인(DOGE)은 4.52% 급락해 0.08824달러가 됐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4.92% 떨어져 116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며 거래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