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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주식 4개월 연속 순매도…지난달 5조3000억 '처분'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2-05-16 06:58


금융감독원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금융감독원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외국인투자자들의 주식 매도가 4개월 연속 이어지며 지난달 국내주식 5조3000억원 어치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국내주식 5조2940억원을 순매도하고 채권을 360억원 순투자해 총 5조2580억원을 순회수했다.

주식의 경우 4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중이며, 채권은 지난해 1월부터 1년4개월간 순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696조2000억원(시가총액의 26.7%), 상장채권 223조2000억원(상장잔액의 9.6%) 등 총 919조4000억원의 상장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외국인 보유금액은 전월보다 29조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2조9000억원, 아시아 1조6000억원, 미주 1조4000억원 등은 순매도했고, 중동(1000억원) 등은 사들였다.

국가별로 보면 영국(1조8000억원), 싱가포르(1조3000억원) 등은 팔아치웠지만 케이맨제도(4000억원), 스위스(2000억원) 등은 매수했다.

보유규모는 미국 284조6000억원(외국인 전체의 40.9%), 유럽 209조6000억원 (30.1%), 아시아 97조1000억원(13.9%), 중동 23조8000억원(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4조6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970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360억원을 순투자했다. 순투자로 전환한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지난달 말 기준 총 223조2000억원(상장잔액의 9.6%)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1조3000억원), 미주(9000억원)에서 순투자했고 아시아(2조1000억원), 중동(5000억원)에서 순회수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100조3000억원(44.9%), 유럽 69조9000억원(31.3%) 등의 순이다.

국채는 순투자(1조5000억원), 통안채는 순회수(1조5000억원)했으며 지난달 말 현재 국채 177조5000억원(79.5%), 특수채 44조7000억원(20.0%)을 보유하고 있다.

잔존만기 5년 이상 채권에서 순투자(2조6000억원)했고 1년 미만 채권에서 순회수(3조3000억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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