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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미래에셋증권, 비대면 맞춤형 자산관리로 경쟁

AI 기반 핀테크사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와 협업

강수지 기자

기사입력 : 2022-04-13 01:30

미래에셋증권이 개인 맞춤형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해 플랫폼 경쟁에 나선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증권이 개인 맞춤형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해 플랫폼 경쟁에 나선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미래에셋증권이 개인 맞춤형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해 플랫폼 경쟁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핀테크 스타트 기업인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와 최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와 AI 모델 공동 연구로 모든 영역에서 경계가 없어지는 빅 블러(Big Blur) 현상에 맞선다. 개인 맞춤형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한 뒤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금융시장 트렌드에 맞춘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 AI 금융투자 알고리즘 연구 협력 ▲ AI 투자서비스 협력 과제 기획 ▲ 차세대 AI 자산관리 서비스 등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16년에 설립됐다.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AI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 중이다. 독자적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다수 금융회사에 AI 기술 도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170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비대면 자산관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AI를 활용한 자산관리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MOU로 양사의 시너지를 확인하고 이후로도 탁월한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한 핀테크 업체들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플랫폼 경쟁에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에 국내 주식(m.Stock), 해외 주식(m.Global), 연금(m.ALL)으로 나뉘어 있던 앱을 하나로 합친 차세대 모바일 앱을 공개할 예정이다. 차세대 모바일앱에서는 금융소비자가 자신의 모든 금융 자산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화 된 뉴스와 투자정보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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