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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H 컬처클럽’ 확대…아이돌봄 서비스도 제공

뱅앤올룹슨·아워스팟 서비스 제공
내년 9월 디에이치 방배부터 적용
현대건설은 H 컬처클럽을 이용하는 입주민들에게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가 도입된 디에이치 아너힐즈.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건설은 H 컬처클럽을 이용하는 입주민들에게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가 도입된 디에이치 아너힐즈.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입주민 맞춤형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H 컬처클럽을 이용하는 입주민들에게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H 컬처클럽은 현대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서비스다. 아파트 커뮤니티의 도서관, 영화관, 피트니스에서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9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방배에 ‘H 컬처클럽’ 처음으로 적용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 커뮤니티에 프리미엄 영화관,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의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특화된 콘텐츠와 생활편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뱅앤올룹슨, 아워스팟과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해온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입주민에게 엄선된 예술적 체험과 디테일이 다른 생활 밀착형 케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우선 뱅앤올룹슨과 독점 제휴(MOU)를 통해 수준 높은 사운드 솔루션을 디에이치 단지에 전면 도입한다.

디에이치 방배에는 디에이치가 뱅앤올룹슨과 같이 만들어가는 하이엔드 사운드 솔루션이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디에이치 단지만을 위해 설계된 공간 맞춤형 사운드 경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건설은 또 육아 스타트업 아워스팟과 손잡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워스팟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단지 중심 아이 돌봄 플랫폼으로, 하교·학원 픽업, 숙제 관리, 간식 제공, 방학 클래스 등 방과후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부터 디에이치 아너힐즈 커뮤니티센터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팝업 라운지를 운영하며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건설은 향후 아이돌봄 서비스를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간의 완벽함을 넘어 삶을 완성하기 위한 고객 중심의 주거 철학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 “미래 주거솔루션에 기반한 상품 전략과 지속가능한 특화 서비스를 통해 가치와 품격을 더하는 주거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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