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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 교육·지역상생 프로그램 확대"...남부발전, ‘KOSPO 아카데미’ 1단계 직무전환 교육 성료

남부발전이 지난 9월 하동빛드림본부에 개소한 ‘KOSPO에너지 전환아카데미’에서 석탄화력발전소 근무자들이 복합 및 신재생 발전 분야로의 직무 전환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남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남부발전이 지난 9월 하동빛드림본부에 개소한 ‘KOSPO에너지 전환아카데미’에서 석탄화력발전소 근무자들이 복합 및 신재생 발전 분야로의 직무 전환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30일 ‘KOSPO 에너지전환 아카데미’ 1단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1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정부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석탄발전소 근무자들의 복합·신재생 발전 분야로의 직무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마련됐다. 총 5회에 걸쳐 120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전체 수료생의 약 80%(95명)가 협력사 직원으로 구성되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9월 22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오픈한 ‘KOSPO 에너지전환 아카데미’는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전환의 이해 △복합화력 및 신재생발전으로 직무 전환 △지역 일자리 연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남부발전은 이번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복합·신재생발전 정비 역량 강화과정을 포함한 2단계 심화과정을 11월 중순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전직 과정을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을 다변화하여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준동 사장은 “남부발전은 석탄 중심의 발전 구조에서 복합·신재생 중심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에너지전환 교육과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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