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공연은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문화 축제로, 지난 9년간 공연 참가자와 공공주택 입주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SH공사는 다음달 7일 강남구 본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주민참여공연’을 열고, 공연과 경품 이벤트 등을 즐길 참관객을 모신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공정하고 치열한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의 경연이 진행되며, 지난해 대상 팀 ‘사파리’와 가수 백지영의 축하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참관은 누구나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 방문해 등록하면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SH공사는 참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냉장고, TV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연 외에도 럭키 드로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기획해 공연팀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공식 인스타그램 및 누리집에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및 누리집, 운영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H공사는 10년을 올해 행사를 ‘Together 10년, 함께 만든 울림’을 주제로, 공사와 입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10년을 기념하고 참여하는 모두에게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전달하는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심우섭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주민참여공연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품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오셔서 멋진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