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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평택 LNG 생산기지, LNG선 5000항차 입항

1986년 첫 LNG 도입…수송 거리 지구 2259바퀴 거리

남상인 선임기자

기사입력 : 2023-01-27 10:51

한국가스공사는 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연혜(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가스공사 사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공사는 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연혜(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가스공사 사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평택LNG생산기지에 5000번째 입항한 현대그린피아호의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공사 평택LNG생산기지에 5000번째 입항한 현대그린피아호의 모습

한국가스공사는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지난 26일 열린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규봉 현대엘엔지해운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선박 승조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LNG선이 5000회에 걸쳐 평택에 천연가스를 수송한 거리는 9000여만km로 지구를 2259바퀴 돌 수 있는 거리다.

국내 최초 설비인 평택 LNG 인수기지는 인도네시아산 천연가스를 평택화력발전소에 1986년에 첫 도입하고, 이듬해부터 수도권에 본격 공급해 국내 천연가스 산업 시대를 열었다.

가스공사 한 관계자는 “공공에너지 분야 최장·최고 무재해 달성 기록을 보유한 평택 LNG 기지는 1986년 11월 국내 첫 LNG선(Golar Sprit호) 입항 후 지난 37년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 5000항차 입항’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최 사장은 5000번째 입항 주인공 ‘현대그린피아호’의 선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승조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가 국내에 첫발을 디딘 평택 LNG 기지는 대한민국 천연가스 산업의 자랑스러운 역사 그 자체”라며 “가스공사는 LNG 산업의 든든한 역군이자 에너지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이어 나갈 것”이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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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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