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부영그룹 '우정·금천 종합병원' 첫 삽

금천구 첫 대형종합병원...지상18층·17만5818㎡·810병상 규모
"서울 서남권 대표하는 종합병원 추친"

박상훈 기자

기사입력 : 2022-04-11 13:53

우정·금천종합병원 관계자들이 첫삽을 뜨고 있다. 사진=부영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우정·금천종합병원 관계자들이 첫삽을 뜨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서울 금천구에서 대형종합병원 건립 첫 삽을 떴다.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은 지난 9일 우정·금천종합병원(가칭)의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상 국회의원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금천구 관계자들과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유명철 우정의료재단 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금천구민 약 200명이 참석했다.
금천구 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부영그룹이 지난 2017년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그룹 계열사인 부영주택과 동광주택이 병원 부지와 450억원대 운영자금을 출자해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인허가를 거쳐 첫 삽을 뜨게 됐다.

우정‧금천종합병원 투시도. 사진=부영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우정‧금천종합병원 투시도. 사진=부영그룹

우정·금천종합병원은 금천구 시흥에 건립되며 지하 5층~지상 18층·연면적 17만5818㎡·총 810병상 규모다. 주요시설은 △지하 1~5층 주차장·편의시설 △1층~4층 외래진료실·검사실·문화공간 △5층~6층 수술실·중환자실·연구실·하늘정원 △ 7층~17층 입원 병동 △18층 옥상층 등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문 진료센터로 심혈관센터·소화기센터·여성센터 등이 조성된다. 특히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종합병원 옥상 헬리포트(heliport)를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보건 관련시설로 정신건강복지센터·치매안심센터·심리상담소 ‘마음 쉼’이 들어설 예정이며, 병원 부지 내에는 환자와 지역주민이 쉴 수 있도록 ‘힐링 뜰’ ‘웰빙의 숲’ 등 33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병원 건립으로 지역주민의 의료 수요 충족과 금천구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유명철 이사는 "서울 서남권을 대표할 종합병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