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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금천구에 종합병원 건립

시흥동 17만5818㎡·총 809병상 규모

박상훈 기자

기사입력 : 2022-03-15 05:51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이 건립하는 종합병원 조감도. 사진=부영그룹이미지 확대보기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이 건립하는 종합병원 조감도.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서울시 금천구와 함께 종합병원을 건립, 의료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14일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은 금천구와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7년 계열사인 부영주택과 동광주택을 통해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하고 병원 부지와 450억원대 운영자금을 출자해 사업자격을 갖췄다.
금천구 시흥동에 건립될 종합병원은 지하 5층~지상 18층·연면적 17만5818㎡·총 809병상 규모다. 주요시설로는 △지하 1~5층은 주차장·편의시설 △1층~4층은 외래진료실·검사실·문화공간 △5층~6층은 수술실·중환자실·연구실·하늘정원 △7층~17층은 입원 병동 △18층은 옥상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 진료센터로 심혈관센터·소화기센터·여성센터 등이 조성된다. 특히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종합병원 옥상 헬리포트(heliport)를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보건 관련시설로 정신건강복지센터·치매안심센터·심리상담소 ‘마음 쉼’이 들어설 예정이며, 병원 부지 내에는 환자와 지역주민이 쉴 수 있도록 ‘힐링 뜰'·‘웰빙의 숲’ 등 33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은 지역 주민들에게 대학병원급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금천구는 우정의료재단의 종합병원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사항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우정의료재단 관계자는 “병원 보건관련 공공청사와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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