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24일(현지 시각)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열린 2024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에 선정됐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CEO)는 “스타얼라이언스가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이번 성과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려는 스타얼라이언스와 회원 항공사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올해로 31번째로 개최된 WTA는 여행, 관광, 숙박산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 여행업계 전문가와 소비자가 투표에 참여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WTA 시상식에서는 스타얼라이언스의 여러 회원사도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최고의 항공사' 부문에서 개별 수상했다. 스타얼라이언스의 세계적인 서비스 우수성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지난 7월에 열린 북미지역 시상식에서는 스타얼라이언스의 LA 공항 라운지가 5년 연속 ‘북미 최고 공항 라운지’로 선정되며 공항 서비스 분야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다진 바 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