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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항구 점유율 계속 늘린다…코스코해운, 해외 15개 터미널 확보

김진영 기자

기사입력 : 2023-01-27 16:23

COSCO해운 화물운반선에 선적 중인 컨테이너(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COSCO해운 화물운반선에 선적 중인 컨테이너(사진=로이터)
중국 코스코해운(CSPL)은 지난해 10월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 툴러포트 지분 25% 미만을 인수키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당초 35%의 지분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독일 연방 정부는 24.9%로 결정했다.

함부르크 항구의 컨테이너 터미널 톨러포트(Tollerort)는 물류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간주된다. 이 항구의 장점은 좋은 위치, 수심, 효율적인 운영, 그리고 관리능력이다.
함부르크 항구 및 물류AG(HHLA)는 40년 전인 1982년 톨러포트 터미널에 도착한 중국 최초의 선박이며, 중국과 처음으로 비즈니스 협력을 했다.

CSPL은 컨테이너 터미널 톨러포트가 안정적인 수입을 가져오고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코 해운의 포트폴리오는 중국 본토,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및 지중해의 5개 주요 항구 지역을 포괄한다.

코스코해운의 해외 포트폴리오에는 피레우스 터미널(그리스), CSP 제브뤼헤 터미널(벨기에), CSP 아부다비 터미널, CSP 발렌시아 터미널(스페인), CSP 빌바오 터미널(스페인), CSP 찬카이 터미널(페루), 수에즈 운하 터미널, 쿰포트 터미널(터키), 앤트워프 터미널(벨기에), COSCO-PSA 터미널(싱가포르), 부산 터미널(한국), 시애틀 터미널, 유로맥스 터미널(네덜란드), 홍해 게이트웨이 터미널, 바도 냉동 터미널 및 바도 컨테이너 등이다.

중국은 20년 전 스리랑카 함반토타 항구 건설을 위해 스리랑카에 10억 달러(약 1조2330억 원) 이상을 빌려주었지만 스리랑카가 부채를 갚지 못하자 2017년부터 99년간 임대로 항구 전체의 소유권을 갖게 되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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