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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걸음기부 캠페인 통해 장애 어린이 보조기기 기증

임직원 참여해 2억2000만보 걸음 기부…총 5000만원 기금 조성
이동 불편한 장애 어린이 22명에게 맞춤형 특수유모차 제작‧전달

채명석 기자

기사입력 : 2023-01-26 16:18

김형창 현대제철 지속가능경영팀장(왼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이미지 확대보기
김형창 현대제철 지속가능경영팀장(왼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임직원과 함께 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총 22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이동용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포항, 당진, 순천, 울산 등에 거주 중인 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특수유모차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증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현대제철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걸음모어(More_ 마음More’의 일환이다. ‘걸음More 마음More’ 캠페인은 ‘많이 걸을수록 더 많은 정성이 모아진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목표인 1억보 달성시 5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당초 목표였던 1억보의 두 배가 넘는 2억2000만보를 달성했다.

캠페인으로 조성된 5000만원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푸르메재단’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활용됐다.

이번에 기증된 특수유모차는 장애 어린이들의 신체에 맞춰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제작사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했고, 해당 어린이에게 꼭 맞는 사양으로 유모차가 제작됐다.
백해림 푸르메재단 팀장은 “장애 어린이의 성장에 맞춰 적절한 크기의 유모차로 계속 교환해줘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며, “이번 현대제철의 걸음기부 캠페인은 장애 어린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2023년에도 ‘걸음More 마음More’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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