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0일 UAE 정상외교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최초 발표했다. 이후 국내 기업들의 관련 문의 및 추가 참여 요청이 쇄도했고 참여 인원에 여유가 발생함에 따라 경제사절단 2차 모집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파견되는 이번 경제사절단은 최종으로 대기업 25개 (시장형 공기업 포함), 중소·중견기업 69개(참가기업 중 68.3%), 경제단체·협회조합 7개 등 총 101개사로 구성이 완료됐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우리 기업의 UAE 및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의 민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현지에서는 한·UAE 비즈니스 포럼 및 경제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이에 따라 UAE 경제인들과의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인 간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