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사장은 MX 사업부 디자인팀에서 갤럭시S·Z 시리즈, 갤럭시 탭·워치 등 갤럭시 제품을 총괄 담당하게 된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아시아 최초 벤츠 디자이너로 알려진 이 부사장은 미국과 중국 벤츠 디자인팀에서 벤츠 E클래스 등의 디자인에 참여하며 글로벌 디자인상을 다수 받았다.
이 부사장은 "디자인 영역을 통해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 합류를 통해 내년 초로 출시가 임박한 갤럭시 S23 이후 갤럭시 제품들에서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