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최근 발표한 수소를 직접 연소시키는 제트 엔진과 달리 연료전지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전기모터를 사용하면서 H₂0만 방출한다. 결국 약 1150마일에서 최대 1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상업용 항공기에 사용될 수 있다고 에어버스는 말했다.
에어버스의 무공해 항공기 담당 부사장 글렌 르웰린은 "연료전지는 우리의 무공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잠재적인 솔루션이며, 2035년 무공해 항공기의 서비스 개시에 실현 가능하고 실행 가능한지 이해하기 위해 이 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버스는 더 이상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 않았지만 연료전지는 자동차에 대한 잘 알려진 기술이다. 연료 생산 및 전기로의 전환을 계산하면 배터리 전기 자동차 (BEV)보다 훨씬 덜 효율적이다. 그러나 에어버스는 더 많은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연료 보급이 더 빠르고 가볍다. 특히 후자는 항공기에 필수적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롤스로이스는 미래의 항공 운송을 위한 또 다른 가능한 기술인 수소를 직접 연소시켜 구동하는 제트 엔진의 성공적인 테스트를 발표했다. 롤스로이스는 터보프롭 통근 비행기에 사용되는 지역 항공기 엔진인 롤스로이스 AE 2100-A를 새로운 연료 공급원과 함께 작동하도록 개조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기술은 더 큰 비행기에 맞게 확장될 수 있다.
물론 수소는 폭발성이 크기 때문에 저장 및 유통을 위한 항공기 시스템은 매우 안정적이고 내구성이 있어야 하고 다시 무게가 추가되어야 하지만, 배터리 기술은 매우 짧은 비행에 사용되지 않는 한 여전히 너무 무겁기 때문에 가까운 장래에 항공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일 수 있다고 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