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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6, 美 상륙…"내년 상반기 출시"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6와 N Vision 74도 공개

김정희 기자

기사입력 : 2022-11-18 11:21


17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LA 오토쇼에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  사장이 아이오닉 6와 N Vision 74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17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LA 오토쇼에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 사장이 아이오닉 6와 N Vision 74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북미 시장에 상륙했다. 아이오닉5에 이은 두 번째 모델로 유선형의 디자인, 뛰어난 주행거리, EV 신기술 등을 갖춰 현대차의 전동화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17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LA 오토쇼'에서 자사 전기차 아이오닉6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지난 7월 글로벌 론칭한 아이오닉6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이다. 국내에서 진행된 사전 계약 당시 역대 첫날 최다 대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유럽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 첫날 완판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오닉6는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바탕으로, 실내 공간의 시작점과 끝점을 양 끝으로 최대한 늘려 차량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6를 공개하면서 고객의 모든 여정에서 이동의 혁신을 경험하게 할 차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이오닉 6는 내년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또 이날 현대차는 고성능 롤링랩(Rolling Lab, 움직이는 연구소) 차량 N Vision 74도 최초로 공개했다. N Vision 74는 현대차가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해 개발한 N 브랜드 최초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으로, 수소전기차의 긴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속도가 최대 장점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아이오닉6는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에 관심 있는 수많은 북미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델"이라며 "스포티한 이미지와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배터리 옵션, 충전 속도 등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사양을 두루 갖춰 다른 전용 전기차 모델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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