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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삼성모바일 공장, 원자재 부족에 직원 여러 명 해고

이진충 명예기자

기사입력 : 2022-07-03 12:33

파키스탄 삼성 모바일 공장은 원자재 부족으로 여러 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미지 확대보기
파키스탄 삼성 모바일 공장은 원자재 부족으로 여러 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세제 도입같은 경제적 도전, 증가하는 인플레이션과 전력 부족은 모든 수준에서 엄청난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찬가지로 럭키모터스가 소유하고 있는 삼성 모바일 공장도 파키스탄에서 원자재를 구할 수 없다는 이유로 여러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파키스탄통신청(PTA)은 2021년 8월 삼성 모바일 기기 제조를 허가했는데, 일자리 창출과 국내총생산(GDP) 기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반가운 소식이라고 전했었다.
삼성뿐 아니라 비보(Vivo) 모바일 공장에서도 1000명에 가까운 직원을 해고했다는 비슷한 보도가 나왔다.

이 트윗에 대해 한 시민은 "4000명의 노동자를 해고하고 가동 중단 중인 면바지 제작 공장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 가지 경제 조치도 경제의 다른 영역에서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제이론에 따르면 한 나라의 높은 인플레이션은 투자의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기에 낮은 투자로 이어진다. 수입 금지 조치와 파키스탄의 '슈퍼 세금' 신규 도입 등 이 모든 것이 엄청난 실업의 원인이 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카림(Careem)과 에어리프트(Airlift)와 같은 회사들도 일부 사업 부문에서 운영을 중단하고 많은 사람들을 해고했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던 스피드 상업 스타트업 기업인 에어리프트는 파키스탄 통화의 대폭적인 하락과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의 모든 사업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전 세계의 기업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카림은 2020년에 팬데믹 초기 직원의 31%를 해고했다. 2022년에는 SVWL, 에어리프트, 캐림푸드는 많은 직원들을 해고했다.

쇼카트 타린(Shaukat Tarin) 전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이 최고 수준으로 더 올라가고 실업률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류세를 더 인상하면 휘발유 가격이 더 오를 것이기 때문에 실업률이 25~30%까지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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