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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유로시스서 1089억 컨테이너선 2척 수주

2월에 이어 그리스 유로시스에 연료 효율 높은 컨테이너선 2척 주문

최연돈 기자

기사입력 : 2022-05-18 16:28

현대미포조선이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유로시스로부터 추가 수주 받았다. 사진=현대미포조선이미지 확대보기
현대미포조선이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유로시스로부터 추가 수주 받았다. 사진=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이 3개월 만에 연료 효율이 높은 컨테이너선 2척의 건조 일감을 또 확보했다.
미국 해운 매체 쉽테크놀로지는 18일(현지 시간) 현대미포조선이 그리스 국적선사인 유로시스(Euroseas)로부터 28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친환경 설계로 연료 효율이 높은 컨테이너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8600만 달러(약1089억원)아며 유로시스는 부채와 자본의 조합을 통해 거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유로시스는 지난 2월에도 동급 선박을 발주했다. 선박 계약 규모는 약 8500만(약1089억원) 달러다. 이는 유로시스가 지난해 6월 주문한 발주의 옵션분이다.

선박은 에코 디자인으로 연료 효율이 높은 컨테이너선으로 건조를 마치고 오는 2024년 4분기에 인도된다.

아리스티데스 피타스 유로시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주문한 선박과 유사한 선박으로 함대를 추가해 현대식이면서도 연료 효율적인 피더(Feeder) 컨테이너선으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다"며 "신조선은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에 대한 입지 확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유로시스는 지난 140년 동안 해운 사업을 해 온 그리스 아테네의 피타스(Pittas) 가족의 소유 선박 지분을 통합하기 위해 2005년 5월 5일 마셜제도 공화국법에 따라 설립됐다.


최연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yd52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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